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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프롤로그]-고독한 나 (번역) 니시노 나나세"전학 이틀째네. 오늘도 잘 부탁해! 얼른, 교실에 가보자!" 첫등교고독한 나 전학 이틀째의 아침.교실 문 앞에 서 있는 나. (이 순간이 가장, 긴장되네......) 용기를 내서 교실에 발을 들여놓으니, 반 안의 호기심 어린 눈들이 나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안녕!" 뒤에서, 마츠무라가 활기차게 등교해왔다. 하루"아.......안녕......." 마츠무라 사유리"있지, 어제 티비에서 한 애니메이션 말이야......." 이코마 리나"봤어봤어―!" (......타이밍 놓쳤다) 나는, 조용히 내 자리에 앉았다. 하루"저, 저기...." 와카츠키 유미"어제, 앞머리 잘랐는데 어때?" 사쿠라이 레이카"어울리는데...""별로 변한 게 없어" (...안되겠다. 대화에 못 끼어들겠어).. 더보기
[프롤로그]-기대를 가슴에 (번역) [탐색 스타트] 니시노 나나세"안녕, 니시노 나나세야.""내가 학원안을 안내해줄게. 우선 '나아가다' 버튼을 눌러봐" 노죠 아미"응? 혹시 전학생? 잘 부탁해" 니시노 나나세"복도를 걷다보면, 멤버가 말을 걸어와""그럼 앞으로 더 가보자!" 하시모토 나나미"전학생인... 어, 이름이..." 니시노 나나세"모두 사카모토군에게 흥미가 있어보이네""이것으로, 학원안내는 끝이야. 수고했어!" 첫등교기대를 가슴에 그날 밤, 집에 돌아온 나는 큰 한숨을 쉬며 침대에 나가떨어졌다. (첫날부터 갑자기 매니저를 하라니,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역시 나한테는 무리. 내일 정중히 거절하자) 몸을 뒤척이고, 천장을 보던 나는, 문득 학교안내를 해줬던 그 애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건 그렇고, 다들 예뻤지........ 더보기
[프롤로그]-내가 매니저!? (번역) 첫등교내가 매니저!? "......처, 처음 뵙겠습니다. 제 이름은 사카모토 하루(플레이어 네임)입니다."자기소개를 끝내고, 자리로 돌아가는 나. 시라이시 마이"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니시노 나나세"사카모토군은 어디에 살고있어?" 이쿠타 에리카"저기말야, 남자 한 명이면 어떤 기분이야?" 하시모토 나나미"사카모토 군은 농구 해?" 후카가와 마이"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라도 물어봐" 한꺼번에 말해서 당황스럽다.주위는 여자애들뿐, 거기다 모두....... 엄청 예쁘네. 홈룸이 끝나자 모두들 1교시 준비를 하며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한다. 타카야마 카즈미"오늘 아침에 알람이 안 울려서 말야...... 버스 놓치는 줄 알았어!" 아키모토 마나츠"그래서 어제 깨워줄까, 하고 말했더니―!" 뒤에서도 활기찬 목소리가 .. 더보기
[프롤로그]-남자는 한 명?! (번역) 첫 등교남자는 한 명?! 만약 내가 이 학교에 전학오지 않았다면,그녀를 만나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긴장의 첫 등교. 나는, 부모님의 전근으로 그때까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편입하는 형식으로 시험을 보고, 고등학교 2학년 올해 봄부터, 이 노기자카학원의 학생이 되었다. (내 새로운 학교생활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전학 첫날 아침, 나는 교실 문 앞에 서 있었다.심호흡을 하고 문을 연다. 이미 등교해 있던 반 친구들의 시선이 나에게 쏠렸다.교실을 둘러보고, 망연히 서 있는 나. (지…진짜? 남자는 나 혼자!?) 반 친구들은 여자애들 뿐이었다. ???"뭘 그런 데서 서 있어?"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선생님이 서 있었다. "아, 선생님...... 저기...... 이거 뭔가 잘못된 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