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스토리
똑같은 마음
방과후.
나는 도서실에서 각본 만들기에 고민하고 있었다.
(아아....... 잘 안 써져........)
니시노 나나세
"고생하네, 사카모토 군!"
하고, 내 옆자리에 니시노가 앉으며, 쥬스와 빵을 내민다.
니시노 나나세
"선물. 사왔어"
하루
"오. 땡큐!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단팥이잖아"
니시노 나나세
"감독이 좋아하는 걸 아는 건, 조감독의 일이니까"
하루
"고, 고마워..."
니시노 나나세
"잘 돼 가?"
하루
"전혀...... 선생님께 조언은 받았지만. 기말고사보다 어려운 것 같아"
니시노 나나세
"좀 봐도 돼?"
*니시노가 원고를 슬쩍 보고 읽기 시작했다.
(.......니시노는 친절하구나)
니시노 나나세
"여기 말이야, 조금 더 여주인공에게 뭔가 본심을 말할 수 있는 대사를 다는 게 어떨까?"
하루
"예를 들면?"
니시노 나나세
"음....... '당신이 있어서 다행이야.'라던가....... '너를 만나서 내가 변한 것 같아'던가.......
하루
".......좋네. 그걸로 가자"
나는 시나리오를 수정해가며 중얼거렸다.
하루
"니시노는 말이야..... 어떻게 그런 좋은 대사를 생각했어?"
니시노 나나세
".......여주인공의 마음을 잘 알아서일려나"
하루
"어......?"
(그게 무슨 뜻이지?)
니시노 나나세
"나나도 똑같은 마음이니까......."
니시노는 뜸을 들이고 그렇게 말했다.
니시노 나나세
"그렇달까....... 아, 할 일 있었지. 그럼, 열심히 해. 바이바이!"
니시노가 없어진 후, 나는 아까 받았던 단팥빵을 먹었다.
원문1)西野が原稿を覗き込んで読み始めた。
오타 및 오역 지적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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