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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코이/니시노 나나세

[연애 스토리]- 나나세가 울고 있어 (번역)

연애 스토리

나나세가 울고 있어


영화는 무사히 완성되고 문화제 당일이 되었다.


시라이시 마이

"대단해, 나나세! 아침도, 낮도 모두 꽉 찼어!"


하시모토 나나미

"매번 서서 보는 사람도 있고"


니시노 나나세

"모두가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었네! .......저기, 사카모토 군 어디에 있는지 알아?"


이쿠타 에리카

"아까 밖에서 전단지 나눠주고 있었어"


밖에서 영화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는 중에, 니시노가 다가왔다.


니시노 나나세

"사카모토 군!"


 하루

"아, 니시노....... 어때? 손님 있어?"


니시노 나나세

"꽉 찼어! 다들 재밌다고 말해줬어"


하루

"진짜!? ...다행이다아. 나도, 저 주연인 여자애는 누구야? 라고 여러 사람들한테 들었어"


니시노 나나세

"있지, 사카모토 군. 시청각실로 가서 최종상영, 같이 보지 않을래?"


하루

".......같이?"


니시노 나나세

"마지막 상영을, 사카모토 군과 함께 보고 싶어"


하루

"으, 응....... 알았어"


시청각실로 돌아가, 니시노와 나란히 최종상영을 본다.

문득, 니시노의 옆모습을 보고 놀랐다.

(우......울고 있어.......)

굵은 눈물이 방울방울 눈에서 떨어진다.

(무......무슨 일이지? 슬픈 장면이 아닌데......)


하루

"니시노......."


니시노 나나세

".......미안해. 왠지 감동해서. 무사히 완성해서 다행이야......"


니시노 나나세

"나나, 주연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사카모토 군이 격려해준 덕분에 어떻게든 할 수 있었어......."


니시노 나나세

"고마워....... 사카모토 군"


하루

"또 운다....... 니시노는 울보네"


그렇게 말하면서도 니시노의 정직한 눈물을 보고 있으니, 가슴속이 뜨거워졌다.